자유게시판

부산에 눈 내리는 날 시민 반응

1) 첫 눈송이 스치기만 해도
“어!!! 어어어!!! 저거 봐라!!! 하늘에서 무슨 하얀 종이조각 떨어진다!!!”
“부산 기상청 고장났나? 이거 눈 맞나? 큰일 났다!”


2) 눈 두 개 세 개 떨어지기 시작
“뉴스 틀어라!! 지금 전국 재난 수준이다!! 부산에 눈 온다!!!”
“엄마!!! 바깥에 난리 났다!!! 눈이… 4개나 떨어졌다!!!”


3) 바닥에 0.1cm 쌓이면
“야 사진 찍어라!!! 지금 이거 역사적이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인생샷 준비해라. 이거 다음에 올라카면 20년 뒤다!”


4) SNS는 폭발
“부산 시민 여러분, 현재 눈이 ‘쌓여 보이는 수준’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속보: 부산 주민, 눈 보고 정신 못 차려… (속보 계속 업데이트 중)”


5) 어른들 반응
“어이구 이제 출근길 헬 난다! 저거 미끄러지면 큰일이다아!”
“차 세워라! 걸어가는 게 백배 안전하다!!”
(실제로 도로엔 눈 3mm)


6) 동네 아저씨들은 기상캐스터 변신
“지금 북서풍이 불어와가 눈구름이 내려온 기라… 내가 어제부터 기운이 좀 쌔다 카더라!”
“10시 32분 17초 기준, 우리집 베란다 난간 위에 눈 총 7개 내려앉았다!”


7) 마지막으로, 눈 20분 만에 녹아버리면
“아… 끝났네. 올해 겨울 이벤트 끝.”
“눈이 와가 우리 동네까지 오더니… 잠깐 인사하고 갔다 아이가.”
“부산 눈은 연애할 때 잠깐 관심 보이다 사라지는 그 스타일이다,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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